어릴적추억1 <전라도 여행> 군산 가볼만한곳 경암동 철길 마을 전북 군산시 경암동은 전에는 바다였다고 합니다 일제 시대에 매립을 해서 공장을 짓고 공장에서 나온 물건을 나르던 곳 해방후 이곳에 땅 주인은 별도로 없어서 없는 사람들이 판자집을 짓고 하나둘 모이기 시작한 곳이랍니다 지금은 이곳 경암동 철길마을은 기차가 안 다니면서 70~80년대를 옮겨 놓은듯한 철길 거리로 탈바꿈되어 있네요 기차가 다니던 길이라서 길이 아주 좁지는 않아서 다니는 데는 불편하지 않아요 어릴 때 먹던 군것질 거리가 거리에 즐비하게 판매를 하고 검정 교복을 입던 시절의 교복을 빌려 입고 사진을 찍고 하는 추억의 거리 같아요 부모님을 모시고 갔는데 교복을 입고 사진을 찍으시면서 즐거워하는 표정을 보니 저도 기분이 같이 좋아지면서 잘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어머님이 교복을 입고 들떠 너무.. 2020. 9. 2. 이전 1 다음